전기차는 연료비가 저렴하고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지만, 여전히 많은 운전자들이 주행거리 부족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습니다.
실제로 같은 차량이라도 운전자의 습관에 따라 주행거리가 최대 20~30%까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는 실전 운전 습관 10가지를 소개합니다.
1. 부드러운 가속과 감속
- 급출발은 배터리 소모를 급격히 증가시킵니다.
- 부드럽게 출발하고, 탄력 주행(코스팅)을 최대한 활용하세요.
- 정속 주행이 가장 효율적인 방식입니다.
2. 회생제동 적극 활용
- 회생제동(리젠 브레이크)은 감속 시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회수합니다.
- ‘원페달 드라이브’ 기능을 제공하는 차량은 적극 활용하면 주행거리 증가에 도움됩니다.
3. 불필요한 에어컨·히터 사용 줄이기
- 공조 장치는 배터리 소모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.
- 날씨가 허용된다면 창문 환기 또는 시트 히터/쿨러 활용이 더 효율적입니다.
4. 겨울철 히트펌프 시스템 활용
- 히트펌프가 장착된 차량은 배터리 소모를 30~40%까지 줄일 수 있음
- 2025년 이후 출시 차량 다수는 기본 탑재
5. ECO 모드로 운전하기
- 에코 모드는 출력과 응답성을 조절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모드입니다.
- 장거리 운전 시 ECO 모드를 유지하면 주행거리가 체감될 정도로 증가합니다.
6. 공기압 점검으로 타이어 저항 줄이기
- 타이어 공기압이 낮으면 구름 저항이 커져 전력 소모 증가
- 월 1회 이상 점검하고, 제조사 권장 수치를 유지하세요.
7. 차량 무게 줄이기
- 트렁크 불필요한 짐 제거로 무게를 줄이면 효율이 향상됩니다.
- 차량 무게는 전비(kWh/km)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.
8. 정속 주행 및 고속 회피
- 고속도로에서 120km/h 이상 주행 시 배터리 효율이 급감
- 90~100km/h 사이 정속 주행이 가장 이상적입니다.
9. 예열 기능 활용하기 (겨울철)
- 외부 온도가 낮을 때는 주행 전 히터 예열을 미리 설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.
- 충전 중 예열하면 배터리 방전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.
10. 최신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 유지
- 2025년 전기차는 OTA(무선 업데이트)로 에너지 관리 기능이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- 최신 소프트웨어로 유지하면 주행거리 최적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.
보너스 팁: 전비(kWh/km) 체크 습관
전기차 계기판 또는 앱에서 표시되는 전비(연비와 유사)를 자주 확인해 보세요. 전비가 높을수록 같은 배터리 용량으로 더 멀리 갈 수 있습니다.
마무리
전기차는 운전 습관 하나만 바꿔도 주행거리에 큰 차이가 발생합니다. 이 글에서 소개한 10가지 습관을 실천하면, 하루 충전으로 더 멀리, 더 오래 달릴 수 있습니다.
충전 스트레스를 줄이고 전기차를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싶다면, 지금부터 위 팁을 한 가지씩 실천해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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